안녕하세요, 구독자님!

화요일에 인사드리는 매니저B입니다.

지난 주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유럽과의 새벽 시차 및 축구, 배구 등 인기 구기 종목의 본선 진출 실패로 개막식에 아쉬운 시청률을 보였지만,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 선전에 힘입어 OTT 가입수와 스포츠 콘텐츠 시청량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는 뜻밖에 종목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금메달이 쏟아지던 사격입니다.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결선 신기록을 세운 오예진 선수, 영화주인공 같은 포스를 보여주던 김예지 선수, 만 16세의 최연소 반효진 선수, 천재성이 눈에 띈 양지인 선수의 완벽한 세대교체로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사격 종목도 양궁과 마찬가지로 한국인이 금메달 주는 행사로 인식될 만큼 새로운 전성기가 다음 올림픽에도 이어졌으면 합니다.

오늘도 비지피팁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니저B 드림.

자고 일어났더니 엔비디아 주가가 왜이래?

5월 22일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은 분기 매출 260억 달러, 분기 영업이익 169억달러를 기록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잘 버는 기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같은 관심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 세계 빅테크 기업들이 엔비디이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기업 가치상승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그러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한달 만에 140달러에서 100달러까지 약 23%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 심리 악화 원인으로 3가지로 꼽았습니다. 

① 불확실한 AI 과잉 투자

AI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질주하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는 크게 늘었지만 향후 창출될 실적에 뒷받침될만한 수익성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최근 실적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체적인 실적도 호조인 편이었지만 AI부문 클라우드 매출은 예상보다 저조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어닝쇼크를 겪었습니다. 웨드부시 증권의 수석 부사장인 스티븐 마소카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 AI를 바라보며 이것이 모두 훌륭하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느냐고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신중한 주식 투자에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② 애플의 구글 인공지능 칩 사용

지난 7월 29일,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파운데이션 언어 모델(AFM)’ 논문에서 아이폰 등 기기에 장착할 AI 모델을 학습시키는데 ‘엔비디아의 *GPU’가 아닌 ‘구글 *TPU’를 선택했다고 우회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GPU의 AI칩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이지만, AI 시장 과열화로 GPU 개당 가격은 3~4만 달러가 될 정도로 비싼 비용이 필요해졌습니다. 또한, 공급 부족 문제로 빅테크 기업이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거나 대체품을 찾으며 탈 엔비디아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GPU: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

*TPU: 구글 텐서 프로세싱 유닛

③ 트럼프 피격사건 후 돌아온 트럼프 트레이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사건 이후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지자 반도체 투자심리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 산업과 반도체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여러 번 드러내며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7월 16일에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대만이 우리의 반도체 사업을 거의 100% 가져갔다. 멍청한 사람들이 나라를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것을 절대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 등 무차별적인 대만 반도체 산업에 강경 입장을 드러냈고, 다음날 바로 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끼친 결정적 이유가 되었습니다.

*반도체 지원법: 미국이 반도체산업 분야에서 중국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 생태계 육성법안

예측 불가한 AI투자 전망 부정적이기만 할까?

‘AI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매그니피센트7’의 AI 투자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릅니다. 이미 막대한 비용을 투입한 상황에서 자칫 전체시장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과 향후 15년 내 가장 중요한 기술을 선점할 수 없게 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큰 비용을 지출하면서 AI에 발 담갔지만 오히려 과소 투자가 더 큰 부정적인 리스크로 다가올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 또, 지난 7월 29일,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과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미국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 ’스그래프’에서 AI 미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공유하며, 기술 공조의 가능성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매그니피센트7: 미국 증시 상승을 주도한 7개 빅테크 기업(애플,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잘가, 슈퍼엔저. 안녕, 금리인상

달러당 엔화 가격이 3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아베노믹스의 슈퍼 엔저’ 가 끝을 보이며, 경제 성장을 위한 엔고가 시작되었습니다. 엔저 정책으로 수출기업의 이익을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었지만 수입가격이 올라 소비자에게 부담이 갈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일본 내부에서 지속된 엔저 불안 끝에 금리 인상을 시도했습니다.

한국 기업: 일본 금리인상? 오히려 좋아!

일본 금리 인상이 일본 수출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나라 수출은 역대 최초로 일본 수출액을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분기별 달러당 엔화 가치 변화가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한 결과, 엔화 값이 하락할 때 한국의 수출 금액 증가율도 함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몇 년 간 이어졌던 초엔저 양상으로 우리나라에 부정적 영향이 미쳤던 만큼 엔화 가치가 상승세로 이어진다면 일본 기업과 수출 경쟁을 펼치는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경쟁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 아베노믹스: 일본의 경기 회복, 20년 가까이 이어져 온 디플레이션과 엔고(円高) 탈출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아베 정권의 정책

한국 수출 목표치 달성, 세계 수출 5위 국가도 눈 앞에

올해 상반기 한국과 수출액 격차가 35억 달러로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물가·고금리 여파 속에서도 한국 수출은 AI붐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요, 선진국의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인기로 자동차 수출이 늘어 하반기에도 플러스 효과가 발휘될 것입니다. 우리 정부의 연간 목표치인 7000억 달러를 달성하여 일본을 제치고 세계 수출 5위 국가의 도약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증시에서 흔들리는 기술주처럼 보호무역을 내세운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 등 수출 증가세를 꺾을 수 있는 예측 불가한 대외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지속적인 한국의 수출 성장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도체와 자동차에 쏠린 수출 산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가 필요합니다.

기업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것은?

수출 확대 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빠른 현지 시장 파악입니다. 온라인, 화상 미팅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소통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잠시 엔데믹으로 잠시 주춤했던 비즈니스 출장시장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는 동시에, 앞으로의 전망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zp 출장관리는 간편한 출장을 지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출장 계획, 비용정산, 일정 관리 등을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기업은 출장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장 상품, 규정, 항공 등 예약에 필요한 모든 통계와 출장 지역별 이용 교통수단 및 관련된 보고서를 제공하여 향후 출장 비용 전략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에 규정 한도가 낮아 개인 비용을 추가하여 예약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bzp출장관리 리포트를 통해 연간 국가별 평균 지출 비용을 분석하여 국가별, 도시별 물가 차이를 고려하여 출장 규정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긴 프로세스를 짧고 간편하게 변화시켜 출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수출 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출장 DX전환으로 한층 강화하고,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세요!

① 워케이션, 새로운 업무 문화의 부상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② 한국관광공사의 지출결의 마감시간 10일 이상 축소, 비결은?

③ 비즈플레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방송광고 지원사업' 선정